분야를 막론하고(심지어 무소유를 추구하는 이들도) 무한한 욕심을 지닌 인간이 쉽게 하는 상상 중 하나. '나에게 무엇이 있다면 어떨까?' 여기서 무엇은 물적인 것이 될 수도 있고, 성격이 될 수도 있고, 깨달음도 될 수가 있고. 무형/유형의 것을 모두 넣을 수 있다는 것이다. 돈에 의해 지배되는 자본주의 사회에선 돈을 여기에 넣어서 '나에게 얼마가 있으면 뭘 할까?' 라는 질문이 제법 많다. 제목에서 한 얘기를 길게 풀어봤는데, 역시 본론은 '나에게 천만원이 생긴다면?' 이다. 더 큰 단위를 상상할 수도 있겠지만 내가 사고 싶은 것들이 대부분 천만원 안팎에서 해결이 된다는 점을 감안, 범위를 이 정도로 제한한다. 여는 말이 너무 길었다.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보면… 1. Nikon AF-S NIKKOR 3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