축구동영상과 사진을 잔뜩 쌓아둔 내 컴퓨터는 1년에 한두번 꼴로는 정리를 해줘야 용량이 버텨낸다.
더군다나 파티션을 나눌때 내 판단착오로 메인드라이브에 지나치게 작은 용량(49기가)을 배당해서 PC를 사용할 때마다 애를 먹고 있는 현실이다.
그렇다고 파티션을 새로 나누기엔 그를 준비하려는 일련의 과정이 귀찮고, 해서 파일을 좀 정리하고 공유파일들을 옮기기로 했다.
현재 내 PC 하드의 용량은 아래와 같다.
처음 파티션을 나눌 때는 메인드라이브에는 필수프로그램(웹브라우져, 문서작성프로그램, 포토샵 등)만 설치하고 기타 게임, 동영상, 사진은 모두 데이터드라이브로 배분하기로 계획을 짜고 기존의 파일들을 모두 그 방식대로 정리했기 때문에 50기가 정도를 적정용량으로 본 것인데, 이로 인해 엄청난 불균형이 생기고 말았다. (E드라이브는 별도의 하드이다.)
메인드라이브에 있는 대부분의 '쓸모없는 파일(Trash Files)' 들은 통상 바탕화면과 내 문서 폴더에 흩어져있다. 이 두 풀더가 포함된 사용자 폴더의 용량을 확인해봤더니
메인드라이브에 있는 대부분의 '쓸모없는 파일(Trash Files)' 들은 통상 바탕화면과 내 문서 폴더에 흩어져있다. 이 두 풀더가 포함된 사용자 폴더의 용량을 확인해봤더니
사용자 폴더의 사용현황. 이 정도 되니 용량이 부족한 것이다.
특히 내 문서 폴더에는 무려 21기가의 파일들이 들어있어 컴퓨터 속도를 잡아먹는 근본적 원인이 되어온 것이다.
그럼 이제 이 파일들을 어떻게 하느냐? 필요한 파일은 데이터드라이브로 옮기고 필요없는건 당연히 삭제다. 내 문서 폴더를 확인해보니 홈페이지에 관련된 파일이 300메가 정도, 네이트온과 MSN의 받은 파일 폴더가 2기가 정도, 그리고 공유프로그램으로 사용중인 파일구리의 받은 파일 폴더에 무려 14기가가 들어있다.
이에 따라 마련한 차선책은
- 포인트 적립용으로 공유폴더 사용중인 파일구리 폴더는 E:로 이동.
- 웹관련 파일은 D:로
- 나머지 쓸데없는 파일들은 모두 삭제 처리
파일구리 공유폴더가 다른 드라이브로 통째로 이동하는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 시간을 이용, 데이터드라이브에서도 필요없는 파일들을 낱낱이 찾아내서 지우기로 했다.
이런저런 정리를 끝내고 나니 메인드라이브에 20기가 정도의 용량이 확보됐다.
또 그동안 묵혀둔 여러 필요없는 자료들을 지운 덕에 데이터드라이브에도 용량이 제법 확보되었다.
그래도 할 거 없을 때 이런거 한두번은 해줘야, 컴퓨터를 오래 쓸 수 있단게 내 고집중 하나라. 급작스레 이렇게 정리를 하게 되었다.
뭐, 당연히 컴퓨터는 아주 조금- 빨라졌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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