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오랜만에 시내에 나간김에 공DVD를 2장 사왔다. 한장에 600원이지만 아버지 가게 옆으로 가서 2장 샀더니 천원에 주심. 한장이면 충분하지만 혹시라도 뻑날까 두려워 두장을 샀는데...
현명한 선택이었다. 첫번째 DVD는 70%쯤 굽고 뻑나버렸다.-_-; 두번째는 최저배속(4x)으로 설정하고 여유를 위해 usb에 담아둔 싸인 8화(맞나?)를 TV로 감상. 캬...갈수록 흥미진진해져 9화도 봐야되는데..
(찍은건 폰카다 -_-; 실제 화질은 더 좋단 얘기..)
아무튼 싸인이 끝나고 DVD 레코딩도 성공적으로 끝나고! C드라이브는 자동포맷되니 중요자료를 다른 드라이브에 백업해놓고 설치 시작! ...까진 좋았는데..
하드웨어가 문제란다. USB는 당연히 끼워둔게 없었지만 혹시나해서 핸드폰usb, usb연장케이블까지 다 빼봤지만 여전히 똑같은 오류. 결국 본체 뜯어서 보조하드의 케이블을 모두 제거했더니 겨우 다음 과정으로 넘어갔다.
다시 순조롭게 설치가 진행되고 있었다. ...그건 니 착각이고 -_-;
필요한 CD/DVD 드라이브 장치 드라이버가 없습니다. 드라이버 플로피 디스크, CD, DVD 또는 USB 플래시
드라이브가 있으면 지금 넣으십시오.
참고: Windows 설치 미디어가 CD/DVD 드라이브에 있는 경우 이 단계를 위해 해당 미디어를 제거해도 됩니다.
이런 오류가 떴다. (너무 열받아서 사진 찍는건 미처 깜빡) 급한김에 핸드폰으로 네이버 들어가서 찾아봤더니 CD 자체가 문제일수도 있다는 의견, 32비트 복구로 선택하면 문제 없다. 는 의견까지.
그래서 종료하고 다시 껏다켜서 32비트 복구를 선택했는데..
아까랑 똑같은 오류가.... 아놔.. 결국 설치 포기하고 케이블 다시 연결하고 그냥 부팅했다.ㅜㅜ
트위터를 키고 사진을 좀 올리려했더니, 인터넷이 다시 말썽. 그렇잖아도 인터넷이 툭하면 끊겨대서 열받아있던터라 바로 전화해서 내일 기사 오기로 했다. 나 없던 12월에도 인터넷전화가 안되서 한번 불렀다는데, 이건 분명 공유기나 모뎀 문제다. 내일 기사 오면 공유기랑 모뎀 꼭 새걸로 교체해야겠다. 아 승질나 정말...
일단 윈도우는 지난번 동생 노트북에 깔아줬던 씨디를 내일 동생이 찾아오기로 했으니 그걸로 재시도할 예정. 헌데 문제는 내 하드가 E-IDE 방식이라 (2년반전 컴퓨터 조립할때 총알부족으로 하드는 안 삼.--;;) 왠지 설치가 안될거 같고 되더라도 느릴것 같다는거.. 까먹고 있었는데 아까 본체 한번 열어보고 깨달았다. 내 하드는 SATA가 아니었단것을..
보드는 DDR2만 지원되는 녀석 (ST780G HDMI 마르스란 녀석. http://bit.ly/eAgIlc) 인데 보드도 확 바꿔버ㄹ.... 아...돈이 없구나 ^^;; 하드나 하나 장만해야겠다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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